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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선교일기

2012년 선교일기

2012.12.23.
가난 대신에 풍요로움을 보고,
죽음 대신에 삶을 보고,
미움 대신에 사랑을 보고,
슬픔 대신에 기쁨을 발견합니다.

“신앙은 모든것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합니다.
신앙은 전혀 호의적이지 않는 주변 상황들을 새로운 빛으로 비춥니다. 그래서 세상과 사건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야를 넓혀주고 만사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게 만들어줍니다.
결국 믿음이 깊어질수록 더욱 우리 삶도 풍요로워지는 것입니다.”

 

2012.12.22.
<아기 예수 나신 날>
가난한 이 벗이 되어 태어나신 아기 예수
그런 걸 생각하면 헐벗은 우리 이웃
어찌 그냥 두겠어요.
사랑을 펴시려고 태어나신 아기 예수
그런 걸 생각하면 언 손이 서로 녹게
어찌 잡지 않겠어요.

 

2012.12.15.
우리 구역 수도자 모임.
오늘은 우리집에서 김밥과 샐러드를 준비.
모두들 젓가락으로 2시간 걸려 식사를 끝냈다.ㅎ
타문화를 배우고 익히려는 수사님 수녀님들,
역시 선교사답다.

 

2012.12.03
마치 지구 밖으로 나온듯한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스런 분위기
달의 표면과 같다고 해서 달의 계곡이라고 부르고 있다.

 

2012.11.17.
열공중이신 우리본당 할머님들.
문맹률80% 우리동네도
언어공부 바람이 부나봅니다.
한자 한자 열심히 익히다보면…
그만큼 몰라서 당하는 억울함과 소외됨에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2012.10.29.
택시타고 오신 성모님 모시기

 

2012.10.07.
한번도 연필을 손에 쥐어본적이 없으신 우리할머님들
아직은 자신의 이름조차 쓸 줄 모르지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2012.09.30.
산마태오 본당의 날
마태오 성인을 모시고 미사봉헌, 케익 절단
음식나눔, 연극, 본당역사 관람을 하며 모두들
축하와 기쁨을 나누었다.

 

2012.09.20.
저 멀리 안데스의
일리마니 6300m 산보다도 더 높은 우리마을!

 

2012.09.15.
닭 야채스프나눔

 

2012.
아이마라 부족어 수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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