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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Hijas de la providencia de Dios

하느님섭리의 딸 수녀회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요한 3,16)

“내 섭리는 세상이 시작할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너희가 필요로 하는 구원을 수많은 다양한 방식으로 보살펴 왔고 앞으로도 끝날까지 그 작업을 해나갈 것이다.”-시에나의 카타리나

하느님 섭리의 딸 회는 새로운 그리스도교인 공동체를 뿌리박아 세우고, 확고히 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해 열정을 가지고 협력하되 특히 그리스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지역에서 그렇게 할 것이다.

Hijas de la providencia de Dios

하느님 섭리의 딸 수녀회는

하느님 섭리의 딸 수녀회는

Hijas de la providencia de Dios -“하느님 섭리의 딸 수녀회”

‘La Providencia’섭리란, 신(Dios)이 인간의 일을 염려하면서 세상의 일을 다스리는 일이라고 일컫는다.
즉 ‘하느님이 섭리하신다’는 표현은 구약의 ‘야훼이레’ 곧 ‘하느님이 마련하실 것이다’를 불가타 라틴말 성경에 근거해서 Deus providebit로 번역한다. Deus는 ‘하느님’을, providebit 는 원형이 providere로 ‘섭리하다’를 뜻한다. providere는 pro와 videre가 합쳐진 단어이다. pro는 ‘미리 앞서’라는 뜻이고, videre는 ‘보다’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섭리하다’라는 말의 정확한 의미는 ‘하느님이 미리 보시고 필요한 것을 마련해 주신다’라는 의미가 된다.

‘Hijas de la providncia de Dios’하느님 섭리의 딸들은 우주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유일하시고 전능하시며 사랑과 자비가 넘치는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선으로 이끄시는 분이심을 믿고 고백하며 하느님께서 이루시는 인간 구원의 역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러내신 당신 사랑의 역사이며, 하느님께서는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 주셨음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는 우리는 그분의 모상으로 창조된 존재요 하느님의 사랑받는 딸들임을 기억하며 날마다 ‘야훼이레’를 신앙과 믿음으로 고백하며 부르심에 응답한다.

1. 우리회의 카리스마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느님의 계획(섭리)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작용해서 좋은 결과를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로마서 8, 28>

본 수도회는 ‘하느님의 섭리’에 모든 것을 의탁하는 믿음과 신뢰의 삶으로서 더욱 충실하게 교회 공동체 안에서 친교를 이루며 살아간다. 즉 하느님의 돌보심을 절대적으로 믿는 우리는 하느님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며, 하느님이 주시는 신적 지혜와 분별력으로 어떠한 환경 안에서든 하느님의 돌보심을 잊지 않고 그분 안에서 자기 ‘존재의 의미’를 찾는다. 그러므로서 우리는 우리 고유의 사명을 지켜나갈 힘을 받는다.

하느님의 딸들이고 그리스도와 일치된 몸이며 성령의 성전인 우리는 이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실천해 보임으로써 온 인류가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도록 인도할 사명을 지니고 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을 하느님께서 이루시는 친교에 참여하게 하여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의 어느 모임도 따를 수 없는 형제적 사랑과 나눔으로 일치를 이루어 우리가 하느님 섭리의 딸들이며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 “신도들은 한 마음이 되어 날마다 열심히 성전에 모였으며 집집마다 돌아가며 같이 빵을 나누고 순수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함께 먹으며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이것을 보고 모든 사람이 그들을 우러러 보게 되었다.”

 

섭리적임

‘하느님의 섭리’는 우리 성소의 중심적인 요소로써, 우리 생활의 모든 관점과 차원에 영감을 주고 그 형태를 갖추게 한다. 그 섭리 안에서 성부의 구원 계획과 그리스도의 신비체에 들어가는 의미가 우리에게 드러난다. 우리는 하느님의 섭리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 삶을 애워싸는 신적 신비의 또 다른 진리들과의 친교에로 들어간다. 섭리 안에서 우리의 수도적 축성 생활에서 나타나는 모든 요소들이 일치되고, 우리의 양성 계획과 행정 방식이 영감을 받는다.

 

형제적 일체

공동체 생활은 우리에게 하느님의 섭리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매들과의 친교와 화합을 이끌어낸다. 즉 하느님의 돌보심을 절대적으로 믿는 우리는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며 그분의 딸들로서 자매들 모두 똑같은 사도적 열성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또한 성체 성사는 우리의 형제적인 친교의 중심과 원천으로서 삼으며 그리스도와의 성사적 일치를 통하여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그 사랑에 참여함으로서 그리스도 신비체에 합체되는 것을 날마다 새롭게 하며 제현하도록 한다.

 

기도-하느님과의 친교

우리는 성소로 인해 하느님과 긴밀한 친교를 맺도록 불리웠음을 알게된다. 우리 성소의 중심 하느님과의 우정어린 사귐을 북돋아 주고, 우리의 생활 전체를 계속적인 기도로 이끌어 준다. 대신덕의 실천으로 함양된 하느님 말씀에 대한 묵상은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우리의 사도적 노력을 지탱해 주시는 성령께서 활동하실 적절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우리 각 개인 및 공동생활을 감싼다.

사도적 정신과 봉사

하느님의 섭리는 우리와 하느님과의 친교의 생활에 열정적인 사도적 정신이 깊이 스며들 것과 우리의 활동이 그리스도와 긴밀한 일치에서부터 나오기를 요구하는 것이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최고의 계명을 지키는 것과 같기에 형제들에 대한 우리의 봉사는 하느님에 대한 우리의 진실된 사랑을 증명하는 것이다.

자아 포기-복음적 수덕
하느님의 섭리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데 있어 필수 조건인 십자가의신비(Lc 9,23; Jn 12,24; 1Cor 2, 2.)는 하느님과의 친교와 개인 및 교회 공동체 생활에 있어서 불가피한 요청이다. 항구한 기도와 사도적 봉사는 내적 자아 포기와 덕행의 실천을 통한 회개와 정화의 지속적인 노력을 요구한다. 복음적 수덕은 우리 성소의 서약을 마음을 다하여 실천하도록 우리의 영혼을 강하게 하며, 우리를 특별한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 신비에 참여케 한다.

 

마리아의 현존

마리아께서는 당신의 현존으로서 하느님의 섭리를 보다 더 완전하게 이루어오고 계시며, 우리회는 마리아를 어머니요, 여왕이요, 보호자요, 신뢰자요, 우리의 축성된 생활의 이상이시며 모범으로 섬긴다. 우리는 하느님의 섭리에 신뢰하는 같은 마음으로 마리아의 모성적 보호 아래 우리를 맡긴다.

이러한 특징들이 조화있게 통합될 때 지상의 사물과 인간의 재능과 사회의 도덕들 그리고 하느님께서 주신 모든 좋고 아름다운 것을 더욱 가치롭게 하는 우리의 고유한 생활양식이 만들어진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통합 조화를 이루어 자신의 카리스마의 특징들을 생활화하여 자기의 것으로 삼는다.
우리 수도 가족은 이 성령의 선물을 교회의 품 안에서 풍성하게 하고 모든 자매들에게 성실히 전달하며, 이 법들은 우리 각자에게 하느님의 뜻을 명백히 보여주며, 우리가 이 정신으로 성장하면서 이 법들을 충실히 살아간다면 완덕에 도달 할 수 있는 하나의 생활 방식임을 제시해준다.

2. 우리의 사도직 활동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부로부터 받은 사명을 사도들에게 전해 주시고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그들에게 파견하실 때, 교회를 구원의 보편적 성사로 세우셨는데, 이는 인간에게 대한 하느님의 사랑의 신비를 세상에 보여 주고 실현하시기 위해서였다.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48; 현대 세계의 사목 교령 45)

세례 성사와 수도적 축성으로 ‘하느님의 딸’들로 불리우는 우리는, 사도들처럼,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고 이 왕국을 모든 백성들에게 전하도록 파견되었다.(Mt 28, 19-20; 1Cor 9, 16-18; 수도생활의 쇄신 적응에 관한 교령 8) 우리가 포도 넝쿨처럼 그리스도와 일치하고 하느님의 섭리 안에서 친교를 이루며 산다면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Jn 15, 1-5)

우리의 복음화 활동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의 신비를 생생하게 알도록 북돋아 주고, “복음을 선포하고, 가르치고, 모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고치러”(Mt 9, 35; Lc 4, 18-19) 오신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충만한 삶을 누리도록 도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서 우리는 교회가 우리에게 위탁한 사도직 분야에서 일함으로써 ‘하느님의 섭리’안에서 산다: 즉 그리스도인 교육, 보건 복지 분야에서 봉사, 선교활동, 사회사업 분야에서 복음화의 여러 활동, 교리 교수 및 영성 생활의 증진 등이다. (교회법 제 677, 1)

‘하느님의 섭리’안에서 우리의 사명을 달성하는 데에 필요한 것들인 양성, 관리, 행정 그리고 가사일 등에서의 봉사 또한 우리의 복음화 활동의 일부를 이룬다. 이 모든 것들은 그리스도의 구원능력에 힘입어서 이미 영적으로 부요한 신비체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것들이다. (1Cor 3, 7-9)

‘하느님의 섭리’에 의해 우리의 사도직은 복음화 되고 복음화 하며 형제애적이고 기도하는 우리 공동체의 일이며 증거가 되어야 한다. (1Cor 9, 23-27; Hch 13, 1-3; 바오로 6세 사도적 권고 “현대의 복음 선교”, 1975. 12. 8) 이 살아있는 공동체는 우리회 자체의 활동이나 우리회가 위탁받은 활동에서 오는 다양성 속에서도 그의 활기 전부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바오로 6세 사도적 권고 “복음의 증거” 26. 1971. 6. 29)

사도직을 구상함에 있어서 우리는 우리의 생활양식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는 우선적으로 가난한 사람들과 가난한 지역이 필요로 하는 것에 관심을 준다. 우리는 각 민족의 정신과 문화에 동화되어서, 가능한 한 그 민족의 생활양식과 풍습에 우리 자신을 적응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매우 적절한 수단과 방법을 사용할 것이다. (1Cor 9, 19-22; 현대 세계의 사목교령 58)

우리는 교회 공동체에 속해 있음을 의식하여 우리회의 사도적 활동 및 사업과 유사한 사도직에서 일하는 활동 단체들과 협조하면서 우리회의 사도적 활동 및 사업을 공동 사목 방침에 따라 조종해야 한다. 우리는 교회의 선익에 관심을 두어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법에 따라 주교의 동의와 장상들의 권위로 우리회의 특성에 맞게 지역 교회의 또 다른 사목적 필요성에도 협조 할 것이다. (주교들의 교회 사목직에 관한 교령 33. 35, 5; 교회법 제 676-678.680조)

그리스도인 교육

그리스도인 교육 사업을 통해서 우리회는 문화와 세속적 가치관을 인간의 최고 소명인 신성함에로 향하게 하면서 전인 교육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분야에서 복음화 활동을 하는 자매들은 학생들이 진리를 사랑하고 추구하도록, 또 그리스도인답게 살고 복음의 정신에 따른 세계 건설에 헌신하도록 준비시킬 것이다. 또한 자매들은 그들 안에 교양과 도덕적 양심과 자유, 정의, 사회 공동생활의 정신을 심어 줄 것이다. (현대 세계의 사목 교령 22. 57; 그리스도교적 교육에 관한 선언 1-3) 교육 분야에서의 우리의 존재는 교육 기관과 교육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는 기타 활동 단체들에까지 확장된다.
교육자인 자매들은 교육 공동체로 하여금, 각자의 고유 역할에 맞게 그 기관의 운영에 참여하도록 권장할 것이다. 교육자인 자매들은 신앙으로 교육하는 데에 도움이 될 분위기를 만들 것이다. 또한 같은 그리스도교인적 노력으로 일하는 사회기관과 교회 기관들과도 협력할 것이다. (그리스도교적 교육에 관한 선언 8. 12)

 

보건 분야에서 봉사

예수께서 “갈릴레아 지방을 두루 다니시며 모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고쳐” 주셨듯이 우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빠스카 신비에 참여케 하는 고통의 구원적 가치를 발견하도록 도와주면서, 그리스도의 구원 사명을 계속하기 위해 보건 분야에서 존재한다. (Mt 4, 23; Mt 8, 16-17; 11, 4-5; 현대 세계의 사목 교령 22) 우리회는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사랑으로 봉사하는 자매들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복음화 사업을 실행한다. (Lc 10, 29-37; 교회의 선교 활동에 관한 교령 12; 평신도 사도직에 관한 교령 8)

자매들은 환자의 현실적 상황과 그의 주위에 있는 가족들을 유념하면서 사랑으로 성심껏 돌볼 것이다. 자매들은 응당히 환자의 품위와 자유를 존중해야 하며 자신의 생활 표양으로써, 또 기회가 닿으면 말로써 구원의 가르침을 그들에게 알려 줄 것이다. (Lc 9, 2; 10, 9; Hch 5, 14-16)
자매들은 자신이 돌보고 있는 사람과 믿는 이들의 공동체와 일치하고 의료진 모두와 원만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그들 모두에게 신적인 사랑과 애덕을 보여준다.

우리회의 봉사 활동은 건강 센터들, 기관들 그리고 인간 및 그의 가족을 돌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타 활동 단체들에게 까지 확장된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사도적 봉사가 똑같은 목적으로 일하는 교회내의 단체들과 사회의 단체들의 활동과 조정되도록 힘쓸 것이다. (교회의 선교 활동에 관한 교령 12)

선교 활동

그리스도께서는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이에게 복음을 전파하라”(Mc 16, 15; 교회의 선 교 활동에 관한 교령 1)고 명령하셨다. 하느님 섭리의 딸 회는 새로운 그리스도교인 공동체를 뿌리박아 세우고, 확고히 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해 열정을 가지고 협력하되 특히 그리스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지역에서 그렇게 할 것이다. (교회의 선교 활동에 관한 교령 6) 우리 모두는 보편적인 선교 정신을 배양하고, 모든 것을 버리고 세상 끝까지라도 갈 용의가 있어야 한다. (Rom 10, 15; 교회의 선교 활동에 관한 교령 28. 37; 바오로 6세 사도적 권고 “현대의 복음 선교” 69. 1975. 12. 8)

선교 사목에 있어서 우리는 평신도 지도자들의 양성과 사제 및 수도 생활의 성소 육성에서 지역 교회와 협력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풍부한 영성을 널리 알리는 데에, 또 우리회가 새로운 그리스도교인 공동체 속에서 꽃피우도록 물길을 터는 데에 노력할 것이다. (교회의 선교 활동에 관한 교령 19; 바오로 6세 사도적 권고 “현대의 복음 선교” 62. 1975. 12. 8)

사회사업 분야에서의 복음화

모든 사람에게 선을 베풀고 가신 그리스도를 닮아,(Hch 10, 37-38) 우리회는 인간 계발을 통해서 가난한 이들을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일을 통해서 또는 이러한 목적으로 설립되어 있는 기관들을 통해서 사회사업 분야에서 복음을 선포하는 활동을 편다. 이 사도적 활동을 실행하고 있는 자매들은 구원을 알려야 하고, 하느님을 알고 사랑하는 기쁨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 (Mt 25, 35-40)

교리 교수

하느님 나라의 진리를 당신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서 교회는 교리 교수를 통하여, 즉 모든 사람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지향하게 하는 것을 통하여 그들로 하여금 복음을 이해하게 하는 데에 진력하고 있다.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 복음을 전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우리회는 교리 교수 활동을 한다.

교리 교수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자매들은 그리스도를 생활 안에서 만나도록 인도하기 위하여 자기의 활동이 성서를 근거로 하는지, 교회의 교도권에 충실한지, 시대와 장소 및 인간의 환경에 적용되는지를 조심스럽게 살펴 볼 것이다. (주교들의 교회 사목직에 관한 교령 14; 그리스도교적 교육에 관한 선언 4)

영성 생활의 증진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사람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하게(Jn 10, 10)하시려고 당신의 섭리로 그 뜻을 자기의 것으로 삼았었던 위대한 영혼들로서 역사를 이어 오시면서 교회를 풍요하게 하셨다. 영성 생활을 증진하도록 특별히 소명을 받은 수도 가족인 하느님 섭리의 딸회 역시 그러한 사도직을 우리의 것으로 삼는다.

우리는 믿는 이들이 자신의 존재와 세상의 현실 속에서 하느님의 섭리를 깨닫고 신앙에 더욱 진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믿는 이들 안에 내적 생활을 키워 줄 것이다. 이와같은 영적 지도는 우리의 교회적 봉사의 온갖 형태 안에서 나타남으로써 그 봉사에 생기를 주어야 한다.

우리는 참으로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지체들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일치하여 우리의 사도적 투신으로써 하느님의 구원계획의 실현에 협력할 것이다. 우리는 마리아처럼 “보편적 교회의 선을 지향하는 온갖 관심사”에 주의를 기울인다. 아울러 우리의 영적 및 사도적 생활을 마리아의 모성적 배려에 맡기고 우리의 사업과 활동 모두를 그분의 보호 아래에 둘 것이다. (평신도 사도직에 관한 교령 4)

3. 하느님 섭리의 기도문

세상 만물을 선하고 완전하게 당신 모상대로 창조하신 주님,
당신은 저희에게 당신의 호의를 굳게 믿고 받아들이며
영원한 아버지이신 당신의 권능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억’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또한 당신 외아들의 지혜를 토대로 삼아
그토록 불타는 사랑으로 저희에게 은총을 내리신
영원한 아버지인 하느님께서 무엇을 바라시고 있는지
깨닫기 위해‘이성’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성으로 보고 깨달은 바를
사랑하도록 하기 위해 ‘의지’를 주셔서
성령의 자비에 동참하게 해주셨습니다.

당신의 섭리는 저희가 이승에서 순례자로 여행하는 동안
힘을 불어 넣어 줄 음식 – 그리스도의 몸과 피 – 도
마련해 주심으로써
이를 통해 저희를 창조할 때 정해주신 목적지에
무사히 당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구원을 위해 주신 하루 하루 안에서
주님의 선과 주님의 섭리에 따른 축복을 알아 볼 수 있게 하소서.
당신의 섭리는 그 누구도 거부하지 못하며
모든 것을 단련시킵니다.

저희가 사랑을 바탕으로 온갖 일들 속에서
주님의 섭리를 발견하고 체험하며,
당신이 섭리로 행하는 모든 일들이 오직 저희들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시기 위함임을 깨닫게 해주소서.

저희가 당신 외아들 그리스도를 본받아
기도로, 말로, 선하고 거룩한 삶으로
이웃들의 구원을 위한 중재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하느님 섭리의 딸 수녀회

Hija de la providencia de Dios

[하느님 섭리의 딸 수녀회]

[La Providencia[섭리란, 신(Dios)이 인간의 일을 염려하면서 세상의 일을 다스리는 일이라고 일컫는다.

El significato della palabra [La Providenza[ es Dios ama los humanos por esto Dios governa y cura con preocupaciones los humanos.

즉 ‘하느님이 섭리하신다’는 표현은 구약의 ‘야훼이레’ 곧 ‘하느님이 마련하실 것이다’를 불가타 라틴말 성경에 근거해서 Deus providebit 로 번역한다.

Decir que Dios provede las nececitades por los hombres. En l’antiguo Testamento Genesis encuentramos esto concepto con Abram(sacrificio de Abram su hijo Isac.

Deus는 ‘하느님’을, providebit 는 원형이 providere로 ‘섭리하다’를 뜻한다. providere는 pro와 videre가 합쳐진 단어이다. pro는 ‘미리 앞서’라는 뜻이고, videre는 ‘보다’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섭리하다’라는 말의 정확한 의미는 ‘하느님이 미리 보시고 필요한 것을 마련해 주신다’라는 의미가 된다.

La Palabra “Deus Providebit” significa Dios pro-vede( anticipa los necesides) y da a los humanos.

<Hija de la providncia de Dios>하느님 섭리의 딸들은 우주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유일하시고 전능하시며 사랑과 자비가 넘치는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선으로 이끄시는 분이심을 믿고 고백하며

Hija de la providenza de Dios professan y creen un solo Dios todo poderoso que creado todo l’universo el cielo y la tierra y nos guia a la bondad con su misericordia y amor los humanos

하느님께서 이루시는 인간 구원의 역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러내신 당신 사랑의 역사이며,

la historia de la salvacion de Dios por los humanos es la historia de l’amorde Dios, si he realizado atraverso su Hijo Jesu Cristo

하느님께서는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 주셨음과

Dios abrio la puerta a la vida eterna por los hombres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는

Recurdamos y respondemonos a cada dia Con la nuestra fe y professamos a Dios Atraverso Jesu Cristo llamamando Dios “Abba” y nosotros somos creado imagine de Dios y somos hija de Dios amadas 우리는 그분의 모상으로 창조된 존재요 하느님의 사랑받는 딸들임을 기억하며 날마다 ‘야훼이레’를 신앙과 믿음으로 고백하며 부르심에 응답한다.

Hijas de la providencia de 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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